野박성준 "6월7일까지 원구성 마쳐야···추경호·박찬대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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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07.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법에 따르면 6월7일까지 원구성을 마치도록 돼 있다. 최대한 노력해서 국회법을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전격시사'에 나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만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일(21일) 정도에는 저희들이 2+2 원내대표 또 수석부대표 이렇게 해서 만나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에 대한 것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법에 따르면 개원한 이후 일주일 이내, 7일 이내에 국회의장 선거를 하게 돼 있다"며 "6월5일에는 국회가 아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국회법 절차를 지키게 되면 의장 선거 후 2일 이내 상임위원을 배정하게 돼 있다"며 "6월6일이 현충일이니 국회법에 따르면 6월7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상임위원장, 그야말로 원구성을 마치게 돼 있는데 7일까지 마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국회법을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주 목요일(16일)에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원구성 협상과 관련된 안을 서로 좀 공유했다"며 "내일 만나서 좀 더 조율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이번 총선 민의를 보면 (유권자들이) 우리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를 줬다"며 "대통령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원구성 협상에 있어서도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협상이 잘 안되면 전 상임위원장 자리를 전부 가져오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 것 같다'는 질문에 "그건 다른 분이 얘기하는 것"이라며 "국회 관례상 지금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장 18개 자리면 민주당이 11개 정도 되고 국민의힘이 7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서로 협상해야 된다"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이에 대한 준비는 어떠한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대통령이) 툭검 수용해야 된다고 본다"며 "채해병 관련 부분은 국방의 의무를 다했던 우리 (국민의) 아들이 목숨을 잃은 것인데 이에 대한 도의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 결국 법적인 책임까지 묻는데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했다.

또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8일 열릴지에 대해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과 협상해야 한다"며 "박찬대 원내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이 만나서 본회의에 대한 일정도 서로 조율할 것이다. 저는 5월28일 열 것이라 본다.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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