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임위원장 '3선', 간사 '재선' 관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선균 방지법' 및 윤석열 대통령의 '멍게 앞 소주' 발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5.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위원장은 3선, 간사는 재선이라는 관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나이 등과 같은 관례에 묶이지 않겠다는 것이지 선수를 파괴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상임위 위원장·간사 배정 과정에서)좀 더 일 처리 잘 할 수 있는 분이 있는데 3선 이상이 있거나 3선이 여럿일 경우 속도·전문성 등을 더욱 감안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개원 국회에서 (1인당 25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민생회복지원금을 집중적으로 빠르게 (처리) 할 것"이라며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서는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운영위원회)에 대한 강한 의지만 밝힌 상태고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야당만으로 할 수 없고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처리 방식에 대한 질문에 강 대변인은 "행정부가 알아서 한다면 입법하지 않아도 되는 사안이라는 게 원칙이지만 행정부가 움직일 여지가 없어 보인다면 입법을 통한 지원을 강구해보겠다는 것"이라며 "행정부가 의지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는 원포인트 개헌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해 강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