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총선 이후 첫 방문지로 '표 몰아준' 호남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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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2일 오전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04.12. photocdj@newsis.com /사진=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했다. 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에서는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12석을 얻음으로써 22대 국회 개원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이은 원내 제3당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은 14일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12명은 이달 22일~23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와 광주 등을 찾는다"며 "당선자들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 호남에서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독재 조기종식 등 총선 공약 실천에 대한 다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달 13일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를 갖고 전국 현장 방문을 시작했고 당시에도 첫 행선지를 '진보의 심장'이라 일컬어지는 호남을 택했었다.

호남 지역은 이번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광주광역시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은 47.7%(38만490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이 36.3%(28만9174표), 국민의미래가 5.8%(4만6027표)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도 조국혁신당이 45.5%(44만8387표)로 1위를, 전라남도에서도 조국혁신당이 44.0%(45만5123표)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에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자 호남을 방문키로 했다"며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더 선명하게 쇄빙선으로서 박차고 나갈 것임을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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