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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1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 출신 이인영 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병기 의원(당 수석사무부총장)을 각각 단수공천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윤재갑 현역의원은 전남 해남완도진도를 두고 2인 맞경선에 나선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9차 공천 심사 결과로 전국 총 19개 선거구에 단수 8곳과 경선 지역 11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수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은 총 5명이다.
서울 구로구갑(이인영 의원·4선), 서울 동작구갑(김병기 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정성호 의원·4선), 전북 익산시을(한병도 의원·재선),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원택 의원·초선) 등이다.
원외 인사 중에서는 김현정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가 경기 평택시병에, 남병근 전 동두천시연천군지역위원장이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에, 김윤덕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이 전북 전주시갑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홍기원 의원은 경기 평택시갑에서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과, 전해철 의원은 경기 안산시갑에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김성주 의원은 전북 전주시병에서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와, 윤준병 의원은 전북 정읍시고창군에서 유성엽 전 의원과 2인 경선을 펼친다.
또 전북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에서 박희성 전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3인 경선을, 완주진안무주군에서 안호영 의원과 김정호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인 경선을, 전남 여수시갑에서 이용주 전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2인 경선을, 전남 여수시을에서 김회재 의원과 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2인 경선을 벌인다.
이밖에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윤재갑 의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2인 경선을 펼치고 서삼석 의원이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서 김태성 정책위 부의장과, 천경배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과 3인 경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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