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 정식 당명은 '조국혁신당'...상징색은 '트루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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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23.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명칭이 '조국혁신당'으로 결정됐다.

조국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29일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당을 상징하는 색상은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 등을 함께 쓰기로 했다. 창준위는 내달 3일 창당대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창준위는 조국 전 장관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했다. 창준위는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 77.8%에 달했으며 △민주 △미래 △개혁 △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은 38.2%, △국민 △시민 △우리 등의 키워드가 포함된 제안은 1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창준위 관계자는 "당 색으로 정한 트루블루는 짙은 파란색으로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하는 색"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최우선 과제인 '검찰 독재 조기종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국민들 삶에 안정감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트루블루는 광주의 하늘을 상징하며 코발트블루는 백두산 천지, 딥블루는 독도의 동해를 각각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 '조국(曺國)'이 아닌 '조국(祖國)'이란 표현이 들어간 당명을 허용한다며 '조국혁신당' 당명 사용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렸다. 과거 선관위는 '안철수신당'이란 당명에 대해 '선거운동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하에 법률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하되,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헌법 116조 1항을 근거로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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