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에 선공 "선거공보물 발송…李도 보내주면 읽겠다"

[the300]

/사진=원희룡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4월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을 앞두고 있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자신의 선거 공보물을 발송하며 선공에 나섰다.

원 전 장관은 29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께 공보물을 보내드린다"며 '원희룡은 합니다'라는 제목의 공보물을 소개했다.

원 전 장관은 이 대표에게 공보물을 발송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예비 후보자 공보물 발송을 구청을 통해 무작위로 받은 10% 주소에 이재명 대표 주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여유는 많지 않겠지만, 저의 공약을 잘 읽어보고 2년 전 이 대표 공약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이재명 대표가 공보물을 보내주면 꼼꼼히 읽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 대표 지역구이자 여권의 험지(정치적 도전지)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공천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후원회장을 맡고,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26일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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