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10 총선 수도권 등 일부 지역구 1차 경선 결과 발표 임박

[the300] 25일 오후 수도권·충청·제주 등 19개 지역구 결과 발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마포을에 82학번 운동권 출신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전략공천했다. 2024.02.23.

4월 총선에서 수도권·충청·제주 소재 19개 지역구 본선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공개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9개 지역구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 대상 지역구는 △서울 6곳 △경기 3곳 △인천 2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이다.

발표가 예정된 지역구 중 전·현직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경쟁하는 지역구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이를테면 서울 동대문구갑에서는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경선이 진행됐다.

충남 홍성·예산에서도 4선 중진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경선이 예정돼 있었으나 홍 의원이 지난 22일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서울 양천구갑에서는 조수진 의원, 정미경 전 의원, 구자룡 비상대책위원 등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과 영입 인재가 경선을 치렀다. 5선 중진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경선에 참여한 충북 청주상당의 경선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공관위는 전날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후보 또는 후보 대리인은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 결과의 개봉과 합산 등 전 과정을 참관하게 되고 경선 결과에 서명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언론에는 경선 득표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자 이름만 공개할 계획이다.

공관위는 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특정 후보의 '컷오프'(경선 배제) 번복 문제로 혼란이 생긴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의 이의신청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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