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 시동…1호는 '기후위기 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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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07.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1호 인재로 기후위기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박 변호사를 시작으로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영입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10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인재영입식에서 박 변호사를 영입인재 1호로 공식 발표한다. 민주당은 외부 영입 인재로 3040세대 여성 전문가를 물색해왔는데 박 변호사를 최종 낙점한 것이다.

박 변호사는 현재 기후환경단체인 사단법인 플랜 1.5에서 활동하는 기후·환경 관련 공익 활동을 해왔다.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같은 대학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와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 석사 학위 역시 수료했다.

또한 박 변호사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의 감사를 맡고 있다. 에너지전환포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고문에,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이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내년 총선에 대비해 지난달 13일부터 국민추천제를 통해 인재 추천을 받았다. 인재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맡았다. 김성환 의원은 지난 4일 이번주부터 일주일에 최대 두 명씩 영입인재를 발표하겠다며 "인재영입 1호는 당 밖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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