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 "보훈 소홀함 없게…자유·평화·민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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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사진제공=국가보훈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해 국가보훈의 중차대한 소임을 수행하는 데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이날 보훈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 후보자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 위에 서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제복 근무자의 헌신도 빼놓을 수 없다"며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은 대한민국의 현재를 지켜내는 무형의 힘이자 국가의 미래를 담보하는 든든한 토대"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해서는 "보훈을 통해 자유·평화·민주의 가치를 드높이고 미래세대에게 전승하여 대한민국의 굳건한 백년대계를 마련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보훈부는 "강 후보자는 6·25 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이며,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그리고 초대 50사단 사단장인 권준 장군(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 시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등으로 보훈 명문 가족"이라고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인 강 후보자는 숙명여대 총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 국가보훈처 보훈기금운영심의회 위원,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훈부는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위해 필요한 최소의 인원으로 준비단을 구성해 곧바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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