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동관 사퇴에도 검사 탄핵안 남아…與, 본회의 불참"

[the300]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2.01. /사진=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자진사퇴에 "사표를 제출한 게 사실이라면 인사권자께서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며 "최종 결론이 나오면 제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보도를 통해 내용을 봤는데 상황을 확인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본회의 일정에 대해선 "방통위원장 탄핵만 있으면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검사 탄핵이 두 건 있기 때문에 본회의 상황이 바뀔 것 같진 않다. 지켜보겠다"고 했다.

본회의가 열리면 여당은 불참하느냐는 물음엔 "네"라고 답했다.

윤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건의한 데 대해선 "사회 갈등이 상당히 심각히 우려되는 법들이고 방송3법도 방송의 공정성이라는 관점에서 법안 내용에 많은 문제가 있다"며 "문제있는 법들을 국민들이 많이 걱정하고 계신데 그런 국민들의 입장을 가지고 판단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도 일관되게 이 법안들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얘기해왔다. 또 법안들을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하기 전부터 우리 당은 이 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기 때문에 우리 당으로선 당연한 귀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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