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새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풍부한 경험·네트워크"

[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황상무 신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임명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2023.11.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앵커를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강승규 현 시민사회수석의 후임 인사다.

김 실장은 황 신임 수석에 대해 "언론인으로 축적한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 경청하면서 국정 전반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운영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황 신임 수석은 강원 평창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해 보도본부 사회부·정치부·통일부 기자, KBS 뉴스광장 앵커, 뉴욕특파원 등을 거쳤다.

2015년 KBS 간판 뉴스인 '뉴스9' 앵커로 활약했지만, 2018년 양승동 당시 사장 취임 후 앵커직에서 물러났고, 2020년 KBS를 떠나면서 "KBS는 극단의 적대 정치에 편승해서는 안 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토론 준비를 총괄했다.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사 후보에 공천됐다가 경선을 거쳐 김진태 현 지사에게 후보직을 넘긴 바 있다.

△1964년생 강원 평창 △춘천고 △서울대 신문학석사 △KBS 보도국 기자 △KBS 뉴욕 특파원 △KBS 뉴스 9 메인앵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언론전략기획단장 △제8회 지방선거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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