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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왼쪽)과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the300(더300)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그는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올해 국감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이슈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정책 질의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성 갖춘 질의로 피감기관의 정책 개선 약속을 여러 차례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부여받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위원회는 국민 삶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인 주거와 교통을 주관하는 위원회로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서 신중함과 정확성이 요구된다. 이를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적한 점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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