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 김병욱 "미디어 공정·중립 위해 철저히 감독할 것"

[the300] 2023년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뉴미디어, 레거시미디어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견지해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인 김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뉴미디어와 레거시미디어가 결탁해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확산했다"며 "대통령선거에 개입한 대선공작게이트는 헌정질서를 유린한 국기문란으로 엄정히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에 대해 정부는 촘촘한 사전 감시와 엄격한 사후 처벌 시스템을 갖춰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해 문제제기와 대안제시를 해 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 질의를 통해 화제성을 챙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KBS 등 라디오 방송의 편파성 논란을 적절히 엮어 가짜뉴스 문제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또 과기정통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선 5년 간 평균 24조3000억원이었던 문재인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과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R&D 예산 평균 금액 28조5000억원을 비교하며 야당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안건조정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의 쟁점을 해소할 수 있을 만한 계기도 만들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24일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우주항공청이 R&D 기획과 설계를 하고 항우연은 R&D를 전담하는 구조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다는 답을 끌어냈다. 또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으로부터 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우주항공청의 직속 기관이 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및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서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왼쪽)과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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