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하락세…국민의힘 35% 민주당 33%

(성남=뉴스1) 박세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2%포인트(p) 하락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윤 대통령과 동반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3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34%, '잘못하고 있다'가 56%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11월 2주차)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는 2%p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1%p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전환한 건 4주 만이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34%로 가장 높았다. 지난주 긍정 평가 이유 2위를 기록했었던 '경제·민생'은 4%로 전주 대비 4%p 하락하면서 4위로 내려갔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가 22%로 가장 높았고 '독단적·일방적' 8%, '소통 미흡' 7%, '외교'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5%, '인사' 4%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이뤘다.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p, 더불어민주당은 1%p 떨어진 수치다. 정의당은 3%,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한편 국민 10명 중 절반이 경제 전망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은 53%, '좋아질 것'은 18%를 기록했다.

살림살이 전망은 '좋아질 것' 15%, '나빠질 것' 31%였으며 국제분쟁 증감 전망은 '증가할 것'이 54%, '감소할 것'이 1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3.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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