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해외 여행↑…외교부 '여행 안전 간담회'

[the300]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사진제공=외교부
정부가 여행업계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외교부가 개최한 2023년 하반기 여행업계 안전간담회에서 정강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 등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러 차례 한국여행업협회와 여행사 측의 신속한 조치·협조로 우리 국민이 위험지역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및 해외 안전여행 정책 효과 제고를 위한 업계의 협조 등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도 "해외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라며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가이드 대상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도 실시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 보호정책 및 지역별 안전정보 등을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반기마다 안전간담회를 개최하며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간담회에 해당한다.

△여행업계와의 협력 강화(여행업 관련 주요 소비자 분쟁사례, 해외여행 안전관리 동향, 여행자보험) △해외 사건·사고 사례 △최근 정세·동향(국제테러정세, 동남아시아·중동 지역) △해외 출입국 현황(해외 감염병 동향과 검역관리 강화, 여행경보 발령 현황)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청,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테러정보통합센터, 인천공항세관을 비롯해 여행업협회·손해보험협회 및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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