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합성생물학 인력 양성·클러스터 조성...선진국 따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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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박성중(왼쪽 두 번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및 디지털 권리장전 추진계획 실무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05.

국민의힘과 정부가 5일 바이오 분야의 기초가 되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오염물질 분해 분야 등 신시장을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및 디지털 권리장전 추진계획'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수준을 선진국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와 시스템을 설계·제작·합성하는 분야다.

박 의원은 "자원고갈, 기후변화로 인해 석유 기반의 제조가 아닌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조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며 "당과 정부가 협력해서 기술 개발부터 인프라 구축 같은 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실무 당정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권리장전'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박 의원은 "디지털 권리장전은 국제사회가 함께 추구해야 할 모범적인 미래상으로 디지털 공동 미래번영 사회를 제시할 것"이라며 "유엔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글로벌 차원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룰 세터로 자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과기부가 국제적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을 담기 위해 마련한 헌장(憲章)이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합성생물학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해당 분야 기술주권 확보 및 신시장 창출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는 국제적 차원의 기준과 원칙을 규정하고 국제사회가 함께 추구할 보편적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실무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합성생물학 기술 개발과 관련 학계와 정부, 국회가 힘을 합쳐 집중 투자 및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미국이나 유럽 등을) 따라붙자는 전략을 논의했다"며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해서는 국민 대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권리보호, 디지털 대한 차별 등을 없애고 다양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세계적 후생에 함께 정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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