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2월 네덜란드 최초 국빈방문…반도체 협력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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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리투아니아)=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식당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오찬회담에 앞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2023.07.1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2월 네덜란드를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빌렘 알렉산더 국왕의 초청에 따라 12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다.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를 방문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확대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양 정상은 당시 반도체 산업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이런 협력이 더욱 심화·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네덜란드의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기업 ASML은 한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교육 선진국인 만큼, 네덜란드의 교육 제도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할 방안 등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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