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후임' 김가람에 축하 메시지 "최선 다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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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5.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영호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9일 당선된 김가람 최고위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한 태 의원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에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어 "김가람 최고위원이 오늘 밝힌대로 2030과 5060을 잇는 40대 가교 역할과 호남 출신으로서 '국민의힘이 전국 어디서나 이길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역사 왜곡성 발언과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등으로 논란이 된 태 의원은 지난달 10일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 태 의원은 이 사건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태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에 따라 치러진 이번 제7차 전국위원회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 828명 중 5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 최고위원은 381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최고위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국민의힘은 호남 출신, 40대인 저를 선출해 줬다"며 "전국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의힘이 전국 어디에서나 이길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내에서 2030과 5060을 잇는 40대로서의 역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지도부의 일원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김기현 호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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