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소집…尹대통령, 北 발사 직후부터 실시간 보고받아

[the300](상보)北 발사체 관련, 안보상황점검회의 이어 NSC상임위 개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이 31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진행 중"이라며 "앞서 안보상황점검회의는 개최됐다"고 알렸다.

북한은 이날 자신들이 발사를 예고한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32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날 오전 7시5분 언론공지를 통해 "안보상황점검회의가 곧 열릴 예정"이라며 필요에 따라 NSC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안보상황점검회의에 이어 NSC 상임위를 개최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NSC는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발사체의 정확한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6시29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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