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표는 김기현?" 金 당선 가능성 59%...안철수의 3배

(대구=뉴스1) 이재명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왼쪽부터), 황교안, 천하람,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2.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당 전당대회를 1주일 앞두고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50%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하며 2위인 안철수 후보를 2배 넘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가 약 60%로, 2위인 안 후보의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37명 중 47.1%가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2위인 안철수 후보는 22.6%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안 후보와 격차를 24.5%포인트 벌리며 오차범위(표본오차 ±4.23%포인트) 밖으로 따돌렸다.

3위는 천하람 후보로 16.4%, 4위는 황교안 후보로 9.9%였다. 지지후보 없음은 2.6%, 잘 모르겠음은 1.4%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층에서는 김 후보가 56.8%를 기록하며 과반을 넘겼다. 안 후보는 21%, 황 후보는 11.2%, 천 후보는 7.1%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가 59.2%로 가장 높았다. 안 후보는 20%, 천 후보 9%, 황 후보 8.1%, 지지후보 없음 1%, 잘 모르겠음 2.7%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안 후보 간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56.6%의 지지를 얻었다.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7.2%를 기록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 100%로 치러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는 경우 1위와 2위 후보만 남기고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김 후보와 천 후보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68.5% 천 후보 25.6%를 얻어 김 후보와 안 후보간 양자대결보다 지지율 차이가 더 벌어졌다. 김 후보와 황 후보간 결선투표 가상대결에서는 김 후보 66.1%, 황 후보 25.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23%포인트)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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