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윤석열 패당 대결광기…조선반도 정세 최극단" 협박

[the300]

(서울=뉴스1) = 북한 무인기 여러 대가 26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입했으며 이중 1대는 서울 시내 상공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이 공식 확인된 건 2017년 6월 이후 5년6개월 만이다. 사진은 2017년 6월9일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뉴스1 DB) 2022.12.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력 강화 행보를 겨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적패당의 반공화국 대결소동으로 인해 조선반도 정세가 최극단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협박성 메시지를 냈다.

북한 대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0일 '재앙을 몰아오는 무모한 대결망동' 제하 기사에서 "연초부터 윤석열 역적패당의 반공화국 대결광기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윤 대통령이 북한 도발에 대해 '확실한 응징'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국방부는 정밀타격용 자폭드론을 '참수부대'에 배치할 계획이라는 점 등을 남한 동향으로 나열했다. 그러면서 "새해 정초부터 반공화국 대결광란으로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려는 용납못할 도발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우리 측의 대북 대응 태세를 빌미로 새로운 대남 도발의 명분을 쌓는 듯한 주장을 펼친 셈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던 지난달 26일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면서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우리민족끼리는 "무모한 대결광기를 부려대면 댈수록 그것은 곧 남조선의 안보불안으로 이어지고 저들의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 뿐"이라며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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