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尹정부 '담대한 구상', 그렇게 담대해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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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윤석열정부의 북한에 대한 '담대한 구상'이 그렇게 담대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라고 쓴소리를 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윤석열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한중 관계는 지난 정부의 그림자 때문에 아직까지 본궤도에 올라와 있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자유, 민주, 인권 등 보편적 인류 가치와 국익 등 원칙에 충실한 외교를 펼쳐야 한다"며 "(담대한 구상이) 지난 정부의 '비핵·개방·3000' 을 확대, 손질한 것으로 보이는 것도 일견 사실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로 북한의 호응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 북한이 호응을 안 할 경우 어떤 담대한 압박 조치를 취할 것인지,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어떻게 정교한 대책을 만들어서 제시할 것인지 다시 한번 윤석열정부에서 숙의해주시길 바란다"며 "부디 윤석열정부에서 북한 비핵화의 물꼬를 트기를 꼭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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