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김경수 악재에도 文대통령 지지율 3주째 40%대

[the30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4.7%로 나타나 3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p) 낮아진 44.7%(매우 잘함 25.9%, 잘하는 편 18.8%)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0%p 오른 52.2%(매우 잘못함 36.9%,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2%로 나타났다.

청해부대 코로나19(COVID-19) 집단 감염 사태, 대법원의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 선고 등 악재가 있었으나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 서울(2.5%P↓, 43.2%→40.7%, 부정평가 57.6%), 인천·경기(1.9%P↓, 48.3%→46.4%, 부정평가 49.9%) 등에서 부정평가가 증가했다. 반면 광주·전라(3.0%P↑, 64.3%→67.3%, 부정평가 27.0%), 대구·경북(1.7%P↑, 31.4%→33.1%, 부정평가 64.5%), 대전·세종·충청(1.3%P↑, 47.4%→48.7%, 부정평가 49.0%)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6.1%P↓, 33.7%→27.6%, 부정평가 67.4%), 20대(1.1%P↓, 40.0%→38.9%, 부정평가 57.9%), 30대(1.0%P↓, 51.6%→50.6%, 부정평가 46.1%) 등에서 부정평가가 증가했고, 60대(2.9%P↑, 33.3%→36.2%, 부정평가 59.7%)에서는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이 기간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6%p 내린 35.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2%p 내린 33.7%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지속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6.7%(0.4%p↓) △국민의당 6.7%(0.3%p↑) △정의당 3.4%(변화 없음) △기본소득당 0.6%(0.2%p↑) △시대전환 0.6%(0.1%p↑) △기타정당 1.7%(0.4%p↑)이었고, 무당층 비율은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늘어 1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 5일간 진행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4895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최종 2516명이 응답해 5.6%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을 혼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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