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6% vs 이재명 26%…尹, 양자대결 모두 앞서

[the300]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 PNR 여론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6%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각각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30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29일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는 윤 전 총장이 36%, 이 지사가 25.9%, 이 전 대표가 14.3%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3%, 정세균 전 국무총리 3.3%, 심상정 정의당 의원 1.6% 등의 순이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50.6%, 38.1% 지지를 얻었다. 격차가 12.5%p(포인트)다. 지역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이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결과에서도 40대를 뺀 나머지 연령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 대결에서도 53.5%로 과반 지지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38.9%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4.4%p다. 이 지사와 홍 의원 간 대결에서는 각각 44.2%, 36.5%로 이 지사가 7.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영별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를 보면 범여권에선 이 지사가, 범야권에선 윤 전 총장이 1위에 올랐다. 범여권 적합도 결과를 보면 이 지사 33.%, 이 전 대표 14.6%, 정 전 총리 8%, 박용진 민주당 의원 4.1%, 이광재 민주당 의원 3% 등 순이다. 범야권의 경우 윤 전 총장 38%, 홍 의원 12.1%, 안 대표 7.9%, 유승민 전 의원 6.9%, 원희룡 제주도지사 3.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3.1%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선 긍정평가 37.6%(잘하는 편 14%, 매우 잘함 23.7%), 부정평가 58.5%(잘못하는 편 13.1%, 매우 잘못함 45.4%)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가를 보면 △서울: 긍정 32.6%, 부정 63.8% △경기·인천: 36.1%, 60.9% △대전·세종·충청: 34.7%, 58.7% △광주·전라: 67.6%, 29.8% △대구·경북: 28.4%, 65.7% △부산·울산·경남: 32.8%, 63.4% △강원·제주: 48.2%, 48.5%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8%, 민주당 29%, 국민의당 7.8%, 정의당 5.5%, 열린민주당 5.4% 등 순이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4.3%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4%p 올랐고, 민주당은 1.2%p 내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2.8%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다.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 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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