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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의 한전,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9.10.11/뉴스1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사저격수'라는 일각의 평가에 이같은 해명을 내놨다.
권 의원은 "의사면허 기준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법안을 몇개 냈는 데 그것을 두고 말하는 듯하다"며 "저는 법안을 도입하면 오히려 의료인 명예와 국민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저격수라면 의사저격수가 아니라 부도덕 의료인과 부실한 행정에 대한 저격이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권 의원은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하는 '진료보조인력(PA) 운용 현황'을 공개하며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상 정직 직종이 아니라 조사·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제도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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