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을 계기로 2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개최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억3700만달러(6114억원)의 경제적 성과가 창출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3일 테헤란 현지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이란 현지 1대1 상담회는 우리 기업 123개사, 이란 측 바이어 494개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며 "이를 통한 실질적 성과는 총 31건, 5억37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총 23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전까진 지난해 10월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수행한 경제사절단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다. 1대1 상담회의 우리 측 참가 기업 수도 지금까진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95개사가 최대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베스트클릭
- 1野 진성준 "코인 과세, 금투세와 같지 않아…내년부터 시행돼야"
- 2푸틴 '핵카드' 부른 미 에이태큼스 위력…축구장 4개 면적에 '강철비'
- 3김남국 "금투세 폐지하는 민주당, 코인은 과세?...아쉽다"
- 4[영상]어서와 K-방산은 처음이지?…폴란드 등 7개국, 육군 교육 '엄지척'
- 5[속보]윤 대통령 "노동개혁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선택권 확대할 것"
- 6野조승래, 이재명 때문에 당선무효 기준 '벌금 1000만원' 상향? "아니다"
- 7'설득 또 설득'···野 강준현 "정치권은 소외층 바라봐야"[인터뷰]
- 8민주당, 특검 촉구 장외집회···박찬대 "대한민국 진짜 주인은 국민"
- 9與 김장겸 '나무위키 투명화법' 발의…"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 강화"
- 10한동훈, 어릴적 살던 청주 찾아 "반사이익 기대지 말고 하나 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