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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6.1.21/사진=뉴스1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국회 선진화법 개정안을 수용할 수는 없댜. 그러나 국회 운영위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선진화법에 대한 많은 이론들, 생각들을 총체적으로 논의해서 국민들에게 모두 드러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정의화 의장의 중재안이라는 내용도 사실 새누리당의 그동안의 부당한 주장을 상당히 많이 담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선진화법에 대한 마녀사냥을 즉각 중지해야 논의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쟁점법안 처리 늦어지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때문이 아니라 (법안에) 쟁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새누리당이 쟁점 해결의 의지와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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