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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2016.1.1/뉴스1 |
야권 신당 세력들도 1일 신년인사회와 국립 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날을 맞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모든 국민이 귀하게 대접받고 함께 잘사는 상생 협력의 시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20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점을 들어 "다같이 열심히 노력해 자신 뿐만 아니라 국민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며 "다시 한 번 새해엔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빈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창준위 운영위원 및 사무처 당직자들과 함께 떡국을 먹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천 위원장은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오후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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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통합신당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 추진위 5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2.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당 추진 중인 박주선 통합신당 추진위 공동위원장도 "2016년을 정권 교체의 교두보로 확보하는 '승리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총선이 있는 올해는 한국 사회가 어느 때보다 변화로 요동치는 격변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승풍파랑 (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간다'는 말로 원대한 포부가 있음을 뜻함)의 정신으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단일한 통합신당을 완성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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