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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치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4.10.3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남 예산 챙기기'를 공언했던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최종적으로 빠지게 되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이정현 최고위원 달래기에 나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최고위원이 25년만에 전남에서 당선될 때 했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계수조정소위(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빠졌지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이 최고위원의 양해를 구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이정현 의원은 최고위원 신분이 됐기 때문에 (예산안조정소위) 양해를 부탁드려서 본인이 흔쾌히 양해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2월 2일 예산안 처리를 국회 전통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여당부터 투명하고 엄정하게 심사하고 야당도 정쟁식은 자제하고 국민적 기대에 맞는 예산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에 참석해 잇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한 농업 분야 영향에 대해 언급했을 뿐 예산안조정소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최고위원이 25년만에 전남에서 당선될 때 했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계수조정소위(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빠졌지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이 최고위원의 양해를 구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이정현 의원은 최고위원 신분이 됐기 때문에 (예산안조정소위) 양해를 부탁드려서 본인이 흔쾌히 양해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2월 2일 예산안 처리를 국회 전통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여당부터 투명하고 엄정하게 심사하고 야당도 정쟁식은 자제하고 국민적 기대에 맞는 예산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에 참석해 잇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한 농업 분야 영향에 대해 언급했을 뿐 예산안조정소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초 이 최고위원은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6일 확정된 예산안조정소위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강원 지역 배려 차원에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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