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보좌진협의회 김태훈 신임회장 선출

[the300]새정치민주연합 보좌진협의회장에 박도은 회장

김태은 기자 | 입력 : 2014.07.03 14:19
국회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와 새정치민주연합보좌진협의회가 각각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태훈 보좌관(43. 주호영의원실)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국회의원 보좌진 면직예고기간을 2~3개월 확보하고 의원실 직무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회장은 “국회 보좌진은 고도의 지식이 필요한 전문직으로 보좌진의 위상과 기능이 강화되면 국회의 위상과 권능도 같이 높아진다"며 "앞으로 국회의 위상강화와 국회보좌진의 권익향상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보좌진협의회(민보협)와 함께 손잡고 성실하게 일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특전사 장교로 군복무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보좌진협의회는 전날 정기총회에서 박도은 비서관(김관영 의원실)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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