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서울 종로5가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4.6.5/뉴스1 |
6.4지방선거 개표에서 5일 오전 0시25분 현재 17개 광역단체장 중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세종시 등 5곳에서에서 5%포인트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27.68%가 개표된 부산에서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51.50%,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48.49%를 기록하고 있다. 격차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경기도에서는 14.43%가 개표된 가운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51.80%로 48.19%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가 49.74%,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가 48.04%다. 표차이가 얼마나지 않아 앞서거니 뒤서거니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개표율은 39.28%로 비교적 빠른 편이다.
충북에서는 1%포인트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가 48.93%,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48.45%를 각각 득표했다. 개표률은 27.29%다.
29.54% 개표가 진행된 세종시도 새정치연합 유한식 후보가 52.28%,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가 47.71%로 5%포인트내 접전이다.
16.12%가 개표된 인천에서는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52.79%로 45.40%로 격차를 벌이고 있다. 개표율 23.06%의 대전에서는 새정치연합 권선택 후보가 50.99%,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 45.86%를 앞서고 있다.
나머지 10곳 가운데 대구 권영진, 울산 김기현, 경북 김관용, 경남 홍준표, 제주 원희룡 후보를 포함해 5명의 당선이 유력하다. 새정치연합 역시 서울 박원순, 충남 안희정, 광주 윤장현, 전남 이낙연, 전북 송하진 후보 등 5명이 큰 차이로 앞서 당선이 확정적이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한동훈,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만찬…"정기적으로 만나자"
- 2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결 수순…여당서 반란표 17명 나올까?
- 3[속보]與추경호, 원내대표 출사표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 명성 되찾겠다"
- 4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7일 개최
- 5'尹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추경호, 與 원내대표 출마…경선 '다자구도'
- 6尹대통령, 7일 '민정수석 부활' 김주현 임명…3실장·7수석 체제로
- 7尹대통령, 靑연무관서 '어린이날 행사'…"오늘은 여러분의 날"
- 8'53%→23%' 반토막 난 윤 대통령 지지율…민심 떠난 결정적 장면들
- 9尹대통령, 전국 어린이 초청 '어린이날 행사'…체험활동도 함께
- 10尹, 민정비서관에 '행안부 이동옥'·공직기강비서관에 이원모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