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연합사 평택기지로 이전할지 여부 협의중"

[the300]"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국방부 영내 아닌 평택기지로 이전 희망" 전해져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용산미군기지에서 미군 장병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를 거닐고 있는 모습 / 사진 뉴스1

주한미군이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한미연합군사령부를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내 미군기지 안으로 옮기겠다는 입장을 우리 국방부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군 당국은 용산 미군기지 반환에 따라 현재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연합사를 국방부 영내로 이전할지, 평택기지로 이전할지를 놓고 협의해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16일 "연합사 이전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미국 측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이전 시기와 장소가 결정되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한 매체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 "최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연합사를 국방부가 아닌 평택기지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연합사를 국방부 영내로 옮길지 평택기지로 옮길지는 그동안 계속 합의돼 왔던 문제"라며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