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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조사해 4일 발표한 10월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64.6%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29.9%,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증가한 5.5%였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호남, 50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 진보층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TK)과 서울, 30대,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등락 이유=남북정상회담 직후 이어진 한미정상회담과 유엔총회 기조연설, 폭스뉴스 인터뷰, 미국외교협회 연설 등 한반도 평화 행보의 영향이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심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공개, 유 장관 임명 논란 등 악재는 문 대통령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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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
◇정당 지지율=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7%포인트 오른 46.6%를 나타냈다. 3주 연속 상승이다.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수도권, 30대, 40대, 보수층, 진보층에서 상승했다.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 50대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2.3%포인트 오른 1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주 연속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 정의당은 2.4%포인트 내린 7.8%로 1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오른 6%, 민주평화당은 0.8%포인트 내린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기타 정당이 0.2%포인트 내린 2.3%, 무당층은 0.1%포인트 하락한 15.5%를 기록했다.
◇조사 개요=지난 1~2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진행한 10월1주차 주중집계.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246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 완료. 응답률 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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