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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의거 10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7.10.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일 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현지점검단은 한중우의공원, 명동촌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전람관 등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 지역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재외공관에도 광복절 전까지 독립운동 관련 시설에 대한 보존상태를 확인해고 주변 정리 상태를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여행객이나 재외동포는 ‘e-현충시설지킴이(http://mfis.mpva.go.kr)’를 통해 국외 현충시설에 대한 실시간 제보를 할 수 있다고 보훈처는 안내했다.
보훈처는 “앞으로 국외 독립운동 시설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심 있는 한인단체, 해외진출기업, 재외동표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리기관 또는 명예관리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보존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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