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취업지원 · 여군 간부직 확대, 軍 '혁신계획' 수립·시행

[the300]국방부 "혁신 36개 혁신과제 선정해 추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 = 뉴스1


국방부가 장병 취업활동 지원과 여군 간부직 확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방부는 15개 핵심과제와 36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장병들의 취업활동 지원과 인권보호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도도움교육과 취업상담 지원을 위해 10억 5000만원을 올해 신규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9억3000만원이 배정됐던 '성고충 전문상담관제도 예산은 올해 14억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여군의 고위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방부 본부 과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 임용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본부 과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 임용비율은 지난해 11.5% 수준이지만 2022년까지 23.0% 수준으로 높인다. 아울러 군이 보유하고 있는 체육·문화·휴양시설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부정부패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청렴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한다. 성고충 전문상담관은 23명에서 올해 44명으로 늘리고 2021년까지 전 장병 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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