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정권 교체가 되고 여야는 바뀌었지만 촛불 민심을 왜곡하는 승자독식의 싸움판 정치는 여전하다"며 "빈부격차, 양극화,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지만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재벌 개혁의 숙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전 정권의 적폐는 청산하되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의 기득권 지키기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며 "전 정부의 공공기관 비리는 척결하되 현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는 낙하산 인사가 여전하다, 언론 개혁은 말하지만 방송법 개정에는 소극적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도 국민의당이 나서야 한다, 국민의당은 개헌과 선거 제도 개혁을 주도해 합의제 민주주의의 역사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며 "민심 그대로 선거 제도 개혁을 통해 정치가 민의를 그대로 대변해야 하며 헌법은 분권과 협치의 새로운 권력 구조로 개편하고 국민 기본권, 지방 분권,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한동훈, 국민의힘 당직자들과 만찬…"정기적으로 만나자"
- 2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결 수순…여당서 반란표 17명 나올까?
- 3[속보]與추경호, 원내대표 출사표 "유능한 민생·정책 정당 명성 되찾겠다"
- 4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7일 개최
- 5'尹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추경호, 與 원내대표 출마…경선 '다자구도'
- 6尹대통령, 7일 '민정수석 부활' 김주현 임명…3실장·7수석 체제로
- 7尹대통령, 靑연무관서 '어린이날 행사'…"오늘은 여러분의 날"
- 8'53%→23%' 반토막 난 윤 대통령 지지율…민심 떠난 결정적 장면들
- 9尹대통령, 전국 어린이 초청 '어린이날 행사'…체험활동도 함께
- 10尹, 민정비서관에 '행안부 이동옥'·공직기강비서관에 이원모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