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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정회된 후 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2016.3.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동을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합당한 결정을 못할 경우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간에 이 사한을 밝히는 이유는 (유 의원이) 오늘 12시까지 꼭 출마하려면 탈당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 등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하는 공관위는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후보자 등록시한을 감안하면 유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날 자정 전까지 탈당계를 접수해야 한다. 공관위의 침묵은 사실상의 불출마 압박이다.
유 의원은 이날 저녁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유력하다. 유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다면 지역구를 비워둬야 한다는 김 대표의 말은 사실상 공관위에 유 의원에 대한 공천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합당한 결정'이라는 발언에 공관위가 만약 유 의원이 아닌 이재만 예비후보를 공천할 경우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유 의원과 따로 연락을 취했느냐는 질문에는 "연락한적 없다"고 답했다.
공관위 안에 대해 김 대표가 승인을 거부하고 있는 4개 지역구에 대해서는 "당규를 위배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전 최고위에서 표결요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결하지 않고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향식공천이 전 지역구에서 실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 앞에 사죄했다.
김 대표는 "꼭 경선을 했어야 하는 지역이 161곳이고 경선을 실시한 곳이 141곳으로 경선비율이 87.5%였다"며 "100% 다 지키지 못해 사과말씀 드리며 다음 선거에서는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간에 이 사한을 밝히는 이유는 (유 의원이) 오늘 12시까지 꼭 출마하려면 탈당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 등 친박(친박근혜)계가 주도하는 공관위는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후보자 등록시한을 감안하면 유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이날 자정 전까지 탈당계를 접수해야 한다. 공관위의 침묵은 사실상의 불출마 압박이다.
유 의원은 이날 저녁 거취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유력하다. 유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는다면 지역구를 비워둬야 한다는 김 대표의 말은 사실상 공관위에 유 의원에 대한 공천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합당한 결정'이라는 발언에 공관위가 만약 유 의원이 아닌 이재만 예비후보를 공천할 경우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유 의원과 따로 연락을 취했느냐는 질문에는 "연락한적 없다"고 답했다.
공관위 안에 대해 김 대표가 승인을 거부하고 있는 4개 지역구에 대해서는 "당규를 위배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전 최고위에서 표결요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결하지 않고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향식공천이 전 지역구에서 실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 앞에 사죄했다.
김 대표는 "꼭 경선을 했어야 하는 지역이 161곳이고 경선을 실시한 곳이 141곳으로 경선비율이 87.5%였다"며 "100% 다 지키지 못해 사과말씀 드리며 다음 선거에서는 이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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