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대전에서 북콘서트…초대손님 안철수

[the300]서울·광주 이어 세번째 출간행사, 安과 '호흡'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영선ㆍ안철수가 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공정한 시장경쟁' 좌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5.2.25/뉴스1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책 '누가 지도자인가' 북콘서트를 대전에서 개최한다. 서울, 광주에 이어 세번째이고 안철수 의원이 초대손님으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박 의원 측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대전 동구 청소년위캔센터에서 북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사회를 맡고 박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무대에 오른다.

안 의원은 대전명예시민 자격이 있다. 그보다는 정치상황과 맞물려 더 눈길을 끈다. 내년 총선을 앞둔 내부갈등, 대선주자급 정치인들의 신경전, 당명 변경 논란 등 내부 갈등의 불씨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 안 의원은 물론 박 의원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안 의원 측은 박 의원 요청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대선후보 측 후보단일화 협상대표로 안 의원 측과 협상을 벌였고 안 의원과 민주당 통합 후에도 교류해 왔다.

한편 박 의원은 '누가 지도자인가' 출간을 계기로 대중 스킨십과 정치 발언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가졌고 지난 8일엔 광주광역시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때마침 광주전남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이 박 의원 사인회 장소와 멀지 않은 곳에서 저녁식사 모임을 가지면서 광주 사인회가 더 주목 받았다. 박 의원은 당시 호남의 신당 요구가 강하다는 데에 "국민적 바람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만큼 새정치연합이 강한 야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세월호특별법 협상 이후 당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에서 잇따라 물러나면서 한동안 대외활동을 자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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