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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4.3.17/뉴스1 |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전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촉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자력방보법은 국제사회와의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법안"이라며 "이번주 내에 원자력방호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국제사회에서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격에도 큰 손상을 입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우여 대표는 "분단국가로서 북핵위협이 상존하는 우리로선 관련 국가들의 협력과 공조가 절실한 만큼 약속을 이행해 핵안보 리더십을 이끌어야 가야 한다"며 "임시국회를 반드시 소집해 원자력방호법과 기초연금법 등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역시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핵범죄 방지를 위한 원자력방호법 개정안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2011년에 여야가 함께 테러 억제를 위한 비준동의안을 처리했고 이를 구체화한 법안이기 때문에 안건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예전에 통과됐어야 할 법안이 핵안보와 상관없는 방송법 문제로 발목이 잡혀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신당에 새정치 이름을 갖다 붙이는 데 일말에 책임이 있으면 이번주에 국회를 열어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야당을 압박했다.
한편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를 만나 이번주 안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원자력방호법 처리를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런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와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를 정부가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원자력방호방재법은 유엔 핵테러억제협약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개정 핵물질방호협약 등을 담고 있는 법안으로 핵 관련 범죄자 처벌을 강화하고 관련 범죄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자력방보법은 국제사회와의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법안"이라며 "이번주 내에 원자력방호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국제사회에서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국격에도 큰 손상을 입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우여 대표는 "분단국가로서 북핵위협이 상존하는 우리로선 관련 국가들의 협력과 공조가 절실한 만큼 약속을 이행해 핵안보 리더십을 이끌어야 가야 한다"며 "임시국회를 반드시 소집해 원자력방호법과 기초연금법 등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역시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핵범죄 방지를 위한 원자력방호법 개정안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2011년에 여야가 함께 테러 억제를 위한 비준동의안을 처리했고 이를 구체화한 법안이기 때문에 안건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예전에 통과됐어야 할 법안이 핵안보와 상관없는 방송법 문제로 발목이 잡혀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신당에 새정치 이름을 갖다 붙이는 데 일말에 책임이 있으면 이번주에 국회를 열어 법안 처리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야당을 압박했다.
한편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를 만나 이번주 안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원자력방호법 처리를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런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와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를 정부가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원자력방호방재법은 유엔 핵테러억제협약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개정 핵물질방호협약 등을 담고 있는 법안으로 핵 관련 범죄자 처벌을 강화하고 관련 범죄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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