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제막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02.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생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민생 국감을 지향하면서 집중적으로 각종 민생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그런 국감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추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상임위원회 간사단 등은 이날 만찬을 갖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다.
추 원내대표는 "저희들은 국감이 시작하기 전부터 국감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상임위에서 나타나는 상황을 종합하고 필요한 경우 원내 지도부에서 여러가지 상황 대응을 하기 위한 종합 상황실"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에서 야당은 아마 정쟁이슈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당의 부당한 정쟁적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강하게 맞서서 대응해나가되 가급적 민생 중심으로 국감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명품백 관련해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 "검찰이 법리에 따라서 사실 관계에 기초해서 판단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기사
베스트클릭
- 1'유리지갑' 직장인만 봉?…건보료 100만원 내봐야 혜택은 75만원 수준
- 2김정은, 형사 재판대 세우자?…'탈북 외교관' 리일규의 이유 있는 주장
- 3野 "정승윤 없으면 맹탕 국감"···정무위, 이번주 증인 추가 협의
- 4'이시바 시대' 한일관계…"역사 갈등 줄고, 안보협력 강화 전망"
- 5[단독]10월1일 '깜짝 공휴일'에 시험 보려던 중·고교 89% 일정 바꿔
- 6임종룡·김동관·구영배 국감 부른다···정무위, 금융사고·지배구조 '정조준'
- 7"위안부 피해 사과"…'이시바 시대' 한일관계, 윤 대통령과 협력 지점은
- 8[속보]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국감 증인 채택
- 9신지호 "가을밤 즐겨? 뺨 때리고 싶은 심정"…추경호 "사실확인하라"
- 10민주당 "정부 마음대로 의대증원 안돼"…추계기구 법제화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