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태평양국립묘지(펀치볼)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4.7.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오전(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출국길에 나서기 전에도 참모들에게 철저한 호우 대응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주한미군 등을 관할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에서 미국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브리핑을 받고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IP4(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태지역과 유럽의 자유진영 국가들과 안보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베스트클릭
- 1北김정은 머리 위에 뜬 '무인기' 미스터리…북한이 발작하는 진짜 이유는
- 2[300스코어보드-산자위]오늘도 체코국감…한전 해직자·공기업 막말논란도
- 3미국 모르게 평양까지?…북한 발칵 뒤집은 '무인기' 시나리오
- 4'해병 카톡방' 멤버들 "삼부토건 주가조작? 골프 3부 일정 체크"
- 5'김건희 논문' vs '이재명 서울대 이송' 두고 국감서 여야 '공방'
- 6가림막 세운 북한,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준비…"오늘도 가능"
- 7"尹 호위무사냐" vs "野 법안이 위헌"...법제처 국감서 '거부권' 공방
- 8[단독]이재명 캠프서 일한 국방대 교수, 해임→정직...공무원 44% '자체 감경'
- 9"철천지 원수, 칼탕쳐 X일 것"...'무인기'로 주민 선동하는 북한, 왜?
- 10"저희 다 인간이다"···'뉴진스' 하니가 국회에 남기고 간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