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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강연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2.7/뉴스1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입영 예정자에 대한 맞춤형 병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AI(인공지능) 입대코디네이터 도입 등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이같은 생활밀착형 공약 '석열씨의 심쿵약속' 서른네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현행 병무행정은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딱딱하고 생소한 용어들 투성이라 정부, 특히 군에 대해 호감을 갖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윤 후보 측 설명이다. 안내에 따른 신청도 복잡하고, 예측도 쉽지 않아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윤 후보는 AI(인공지능) 입대코디네이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전공과 적성에 맞고 직업선택에도 도움이 되는 군사특기, 입대시기, 입대부대를 쉬운 용어로 안내한다. 현재의 지원자 현황과 우선순위에 따른 예약순위도 알린다.
아울러 윤 후보는 병무청에서 각 군별 복무기간(18~21개월) 단위 입영계획을 발표하고 입영 대상자들이 희망하는 입영시기와 특기는 사전에 선택(1~3순위)토록 할 예정이다. 모집병 규모 확대로 입영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모집 대상자들이 군사특기·입영시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한편, 신병 교육여건을 고려해 입대 선호시기(상반기)의 입영인원은 늘려 나간다.
또 병무청·국방부·교육부·고용부·중기부 등 관계기간 간 협업으로 취업맞춤특기병을 활성화는 등 교육-병역-취업을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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