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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를 주제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5/뉴스1 |
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해선 "'스포츠는 복지다'라는 철학에 입각해 스포츠 사회적 기업 육성과 시설 보급으로 장애인 노인 등 취약 계층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스포츠 분야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운동하는 국민에게 국민건강보험료 환급을 비롯해 △체육인공제회 통해 은퇴체육인의 기본생활 보장 지원 △국민체육진흥기금 체육계 사용 확대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 △스포츠강사와 지도자 지원을 통한 유·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 등 공약이다.
윤 후보는 체육인공제회를 설립해 100만 체육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원책은 회원에 대한 급여 및 대여사업, 각종 복리·후생사업, 체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상해·손해보험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이다. 윤 후보는 "체육인 평균 은퇴 시기 23세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은퇴 후 안정적 일자리를 통해 국민 체육 발전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타기금으로 나가는 전출액을 조정해서 체육 사업 예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국민체육기금이 충분히 체육계 지원 이어지도록 지원 예산의 비중 확대하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소득 공제는 코로나 19( COVID-19)로 극심한 위기에 처한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는 유소년 스포츠 지도사 파견,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해 영유아 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윤 후보는 "전문체육 발전과 함께 국민 건강, 삶을 위한 기반으로 스포츠가 제 역할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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