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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통일부 차관에 최영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2021.3.26/뉴스1 |
통일부 차관에 대북정책통으로 불리는 최영준 통일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최 차관 내정자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통일부 평화통일대행진 TF팀장,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운영협력팀장,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기획조정실 창조행정담당관, 교류협력국 교류협력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2014년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파견 경력도 있다. 또 통일부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 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1966년생으로 서울 영동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아이다호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청와대는 최 차관 내정자에 대해 "다년간 통일대북정책 수립 조정 경험 등을 통해 전문성을 쌓았다"며 "남북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통해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및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력]
△서울 영동고 △연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아이다호대 정치학 박사 △제35회 행정고시 △통일부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통일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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