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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일 세월호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김무성 페이스북)/사진=뉴스1 |
이날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오전 11시30분쯤 전남 해남군 보건소를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김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찾아왔다는 등의 이유로 구체적인 추후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쯤엔 이번 민생투어의 첫 방문지로 진도군 팽목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팽목항에서 희생자 가족들과 감담회를 가진 뒤 오전 10시10분쯤 해남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5박6일간 전국을 돌며 민심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난 4·13 총선 패배 이후 보수진영이 민심의 외면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이 같은 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전 대표가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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