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문재인 "개인적 거취, 제가 결정할 문제"

[the30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굳은표정으로 입장하고 있다. 2015.9.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혁신안 처리 과정과 함께 저에 대한 재신임을 당원과 국민께 묻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만약 혁신안이 끝까지 통과되지 못하면 저는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표와 일문 일답.

◇문재인 대표
- 재신임은 어떻게 묻겠다는 것인가
▷ 지난 번 기초 선거 정당 공천 문제를 결정할 때 취했던 같은 방법 (국민 50%, 당원 50%)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다

-재신임 의사 밝히게 된 구체적인 계기?
▷ 혁신이 끝나면 이제는 정말 단합된 마음으로 그 혁신을 실천하면서 우리 당 분위기를 쇄신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총선 승리의 길로 함께 나아가야한다고 본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혁신안 중앙위 통과된 이후에도 혁신이 미흡하다거나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게 답이라든지 흔들기가 계속될 것 같다. 여러 분열과 갈등 끝내자는 취지로, 그 방법으로 재신임이라는 방법을 택했다.

-사전에 최고위원이나 지도부와 이야기했나?
▷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거취에 관한 결정이라 제가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나눈 질의 응답이다.
 
-(정세균 대표가 오늘) 천정배·정동영 의원과 손학규 전 대표까지 다 불러서 다 모이는 연석회의 구성하자고 했는데.
▷ 저는 뭐 아주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정세균 대표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할 생각도 있나
▷ 생각하는 해법이 비슷한 것 같다. 특별히 사전 의논을 한 건 없지만 100% 공감한다.

-같은 위기의식에서 나온 제안이라 생각하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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