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7.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는 22일 개최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당 지도부가 전날 청와대 회동에서 당정청 채널을 전방위로 재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날 회동에서 당청이 대화·협의 채널을 다양한 각도로 가동하기로 했고, 그 첫번째로 고위 당정청 회의가 2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고위 당정청 회의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원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이 참석 대상이다.
원 원내대표는 전날 박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해, "당정청이 불안하면 국민이 불안한데, 이제 당청 화합 속에 안정적 국정 운영을 통한 국민 안정의 자리였다"며 "당정청 관계, 대야 관계, 당 화합, 사면 등 모든 현안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누고 필요한 논의를 했다"고 재차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또 공무원 징계 사면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다가, 또는 실수를 해서 징계를 받는 '선의의 피해' 경우가 있다"며 "민원인 편에 서서 민원 해결을 하다가 실수를 해서 징계를 받은 경우엔 적극 사면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성폭력 등으로 징계받은 사람들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돼야한다고 원 원내대표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장제원, '日라인 사태' 과방위 소집 野 요구에 "다음주초 개최"
- 2'日 라인사태' 과방위 현안질의, 다음주 열릴듯…野 "방심위도 논의"
- 3'하마스식 기습' 북한 침투 대비…전투기 뜨고 미사일로 '쾅쾅'[영상]
- 4외교부, 조국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했으나 일축"
- 5추미애 "尹대통령과 대화 안되면 과감한 결단도 필요"[인터뷰]
- 6與 "공수처, 채상병 사건 尹도 조사 의지"...野 "기소 못해 특검해야"
- 7[단독]"탈옥한 김미영 팀장 잡아달라"…필리핀 대통령 비서실장에 편지
- 8신원식 국방장관, 후방부대 찾아 "북한 하마스식 테러 가능성"
- 9황우여-추경호 與투톱, '친명' 국회의장 업은 巨野 공세 맞설 묘수는
- 10'증발한 탈옥수' 김미영 팀장…한-필리핀, 검거작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