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새누리당이 오는 30일로 청문회 날짜를 제안하기로 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오전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진 직후 "3월 중에는 꼭 청문회를 해야 한다"면서 "3월 이내 청문회를 한다고 하면 30일밖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4시 열릴 여야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 2+2 주례회동에서 30일에 청문회를 개최하자고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국회에서 인사청문위원들과 논의한 결과 "절차는 밟자"는 다수 의견에 따라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례회동에서는 4월 임시국회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안을 처리할 지 여부도 다룰 전망이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에 사회적경제기본법을) 같이 처리하자고 제안했다"면서 사회적경제기본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주고받기식' 처리가 아니냐는 평가에 대해서는 "둘 다 처리하자는 뜻이지, 주고받기는 아니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장제원, '日라인 사태' 과방위 소집 野 요구에 "다음주초 개최"
- 2'日 라인사태' 과방위 현안질의, 다음주 열릴듯…野 "방심위도 논의"
- 3'하마스식 기습' 북한 침투 대비…전투기 뜨고 미사일로 '쾅쾅'[영상]
- 4외교부, 조국 독도 방문에 "일본이 항의했으나 일축"
- 5추미애 "尹대통령과 대화 안되면 과감한 결단도 필요"[인터뷰]
- 6與 "공수처, 채상병 사건 尹도 조사 의지"...野 "기소 못해 특검해야"
- 7[단독]"탈옥한 김미영 팀장 잡아달라"…필리핀 대통령 비서실장에 편지
- 8신원식 국방장관, 후방부대 찾아 "북한 하마스식 테러 가능성"
- 9'증발한 탈옥수' 김미영 팀장…한-필리핀, 검거작전 나섰다
- 10황우여-추경호 與투톱, '친명' 국회의장 업은 巨野 공세 맞설 묘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