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아동학대 관련 28일 긴급현안질의 실시

[the300]野 "진주의료원 용도변경 책임도 물을 것"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5.01.28 09:22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 사진=뉴스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대상 긴급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최근 인천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으로 불거진 아동학대와 관련한 현안이 주요 질의 내용이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CCTV설치 의무, 보육교사 자격증 국가고시화 등 그 동안 준비한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상임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 마련이 주요한 논의 대상이 되겠지만 복지부와 문형표 장관이 진주의료원 용도변경을 일방적으로 허용해 12월 임시국회 복지위가 파행을 겪은만큼 복지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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