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도 전에 진통을 겪고 있다. 기업인에 대한 일반증인 채택문제를 놓고 여야가 맞붙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여야 환노위 간사는 기업인들의 일반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환노위는 일반증인으로 강영철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조정실장만 채택했을 뿐이다.
새정치연합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삼성전자서비스 하도급문제)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저탄소차협력금제도 시행 연기 및 사내하청노동자 문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잠실 제2롯데월드 건설 과정의 안전사고 문제), 권오준 포스코 회장(페놀 유출사고) 등 기업인들의 국감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감은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기업인에 대한 증인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환노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5시 다시 만나 증인협상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야 이견차가 워낙 커 증인채택 합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환노위원들은 이날 협상마저 불발될 경우,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당장 7일 시작될 환경부에 대한 국감을 어떻게 진행할 지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야당 환노위 관계자는 "증인 없이 (국감을) 그냥 할 것인지, 아니면 싸울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며 "(싸우더라도) 일단 세종시에 내려는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에선 국감 시작도 전 '파행'가능성이 언급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대로 진행한다고 해도 '부실국감'은 불 보듯 뻔하다"며 "파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6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여야 환노위 간사는 기업인들의 일반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환노위는 일반증인으로 강영철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조정실장만 채택했을 뿐이다.
새정치연합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삼성전자서비스 하도급문제)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저탄소차협력금제도 시행 연기 및 사내하청노동자 문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잠실 제2롯데월드 건설 과정의 안전사고 문제), 권오준 포스코 회장(페놀 유출사고) 등 기업인들의 국감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감은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기업인에 대한 증인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환노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5시 다시 만나 증인협상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야 이견차가 워낙 커 증인채택 합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환노위원들은 이날 협상마저 불발될 경우,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당장 7일 시작될 환경부에 대한 국감을 어떻게 진행할 지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야당 환노위 관계자는 "증인 없이 (국감을) 그냥 할 것인지, 아니면 싸울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며 "(싸우더라도) 일단 세종시에 내려는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에선 국감 시작도 전 '파행'가능성이 언급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대로 진행한다고 해도 '부실국감'은 불 보듯 뻔하다"며 "파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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